[수료 + 35] 10월 2일 ~ 10월 8일의 기록

무엇을 했나?!

---

✅  백엔드 스터디 (네트워크 & 알고리즘)
- 다섯, 여섯번째 스터디 진행 (여섯번째 스터디 때는 발표)
- 교재 Chapter 5 (Router & Routing) 

 

✅  1:1 JS 스터디

- JS deep dive Chapter 23, 24 (실행 컨텍스트, 클로저) 

 

✅  알고리즘 연습

- 2단계 3문제 

 

✅  기술 블로그 운영
- 네트워크 글 1개 포스팅
- JS 글 1개 포스팅 (+ 1개 내용 보충) 

- 알고리즘 글 2개 포스팅

✅  DEVzine 프로젝트 follow-up
- 이메일 로그 세팅 수정
- 관리자기능 개선 (개별선택 -> 전체선택) 

 

✅ (신규) pair review web 프로젝트

- FastAPI 세팅 & 리서치

- README 작성

✅  신입 백엔드 포지션 지원
- 스타트업 a / 연락 대기중

- 스타트업 b / 2차 면접 (코테 & 기술/인성면접) 

- 스타트업 c / 최종 발표 (최종합격, 입사 여부 고민중) 

✅  기타
- typescript 공부: node/express 에서 ts 세팅하기

---

😇  KPT

Keep
- 알고리즘 문제를 다시 집중해서 풀기 시작함

- 전문 분야를 만들기 위해 node (+ 연관 언어)를 깊게 공부하기 시작 

Problem

-  코드보다 이론 공부에 치중하다 보니 알고리즘을 풀거나 디버깅을 할 때 기초적인 내용이 헷갈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 (ex. substr 와 substring 의 차이 등) 

Try

- js deep dive 책의 앞부분 (기초를 다루는 챕터) 를 매일 조금씩 읽어나가기 (심화 부분은 스터디)

🍷 총평

- 예상치 못했던 스타트업 한 군데에 최종합격을 했다. 알고리즘을 잘 풀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머지 답변을 잘 봐 주셨나 보다. 감사하고 얼떨떨한 마음이 들지만 동시에 내가 제일 가고 싶었던 기업에서는 아직 기술과제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아 고민이 된다. 월요일까지 고민해보고 연락 드리기로 했는데, 어떤 선택을 내리든 후회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싶다. 우선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고, 다시 열심히 공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기에 더욱 기쁘다! 

- 공부할수록 내가 모르는 것 투성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에는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던 무수히 많은 내용들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때가 있다. 지난 주 대대적인 facebook 오류가 터졌었는데, 마침 오류의 원인이 라우터 (ip 주소) 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네트워크 스터디에서 공부했던 내용이었기에, 상황 분석 영상을 재미있게 시청했다. 이럴 때 제일 뿌듯하다. 공부한 내용과 관련된 현장의 이슈를 살펴볼 때, 그리고 내가 어느덧 관련 내용을 조금씩 이해하고 알아듣고 있을 때.

- 실력 있는 nodejs 개발자가 되려면 typescript 는 필수 스택임을 확실히 깨닫고 부랴부랴 typescript 공부를 시작했는데, 역시나 아직은 어려운 점이 많다. 튜토리얼을 봐도 따라치는 수준이니 말 다했지만 입사하고 보는 것보다 지금 보는 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하고 있다. Gallery port 프로젝트를 typescript 로 리팩토링하자는 말이 나왔는데 그전에 내가 리팩토링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끌어올려야겠다는 다짐 뿐이다. 

- 한 군데에서 최종 오퍼를 받아서 그런가, 개발자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마음이 든다. 좋기도 하지만, 오로지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지금 내가 가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더 고민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