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 프록시(Proxy) 란?

✨ Proxy 서버란?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대리해서 처리해주는 서버로, 보통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직접 서버와 통신하지 못할 때 중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제 접근 호스트가 아닌 다른 호스트에서 접속한 것처럼 위장할 수 있어, 익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캐싱 기능이 있어 접속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불필요한 외부와의 연결을 줄여 트래픽을 감소할 수 있다.

서버의 위치에 따라 크게 Forward Proxy 와 Reverse Proxy 로 나뉘지만, 하나의 프록시에서 두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proxy

Forward Proxy

클라이언트와 인터넷 사이에 위치한다.

클라이언트 대신 서버에 요청을 보내준다.

 

Reverse Proxy

인터넷과 서버 사이에 위치한다.

서버의 응답을 클라이언트에 대신 전달해준다.

 

✨ Load Balancing 이란?

"분산처리" 를 의미하며 요청량이 많을 때 이를 적절히 분배하여 여러 대의 서버에 나눠서 분산처리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작업이다.

프록시 서버를 부하 분산 장치 (Load Balancer) 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요청이 많은 경우 서버 한 대를 scale-up 하여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요청의 수는 동일하다. (그리고 데이터가 많아지면 과부하가 올 수도 있다) 하지만 scale-up 대신 load balancing 을 선택할 경우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요청의 수가 늘어난다.

 

 

참고 자료

Proxy란?

10분 테코톡: Proxy